빗물에 잠긴 광주 백운광장 인근 상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광주와 서산, 천안 등 충청과 호남 곳곳에서 역대 가장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에서 17일(목) 하루 동안 내린 강수량은 414.9㎜로 1939년에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다를 보였습니다.

광주의 시간당 강수량 역시 76.2㎜로 7월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습니다.

충남 서산과 홍성, 천안에서도 역대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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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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