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더 숙의할 필요 있지만…극한 호우 대응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질의 답변(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7.18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7.18 pdj6635@yna.co.kr


여야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속도를 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 답변을 바탕으로 위원장이 간사 협의를 통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위원은 후보자에 대해 더 숙의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주무 부처인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안을 조속히 통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가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면서, 지난해 12월8일 이상민 전 장관이 자진해서 사퇴한 뒤 7개월 넘게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행안부에도 곧 수장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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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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