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 총회 시작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의정 갈등으로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3대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38표 중 찬성 124표로 복귀를 위한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세 가지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요구안은 지난해 3월 박단 전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발표한 7대 요구안보다 압축됐으며, 대전협은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수련 재개를 위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의결된 요구안을 향후 대화의 중심 의제로 삼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무너진 의료 시스템을 재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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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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