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촬영하는 한미일 합참의장(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11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11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북한이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해 "새로운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며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 '3자 협력의 가속화는 전쟁을 불러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미국과 일본, 한국이 서울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군사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모의하였으며 오는 9월에 강행할 다영역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의 일정을 놓고 쑥덕공론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핵전략 자산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일한의 첫 번째 공격 대상이 바로 우리 국가라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침략적 군사 블록으로서의 미일한 3각 군사동맹 위험성과 흉악한 정체는 날이 갈수록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 있으며 새로운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한미일 안보 협력을 근거로 "현실은 우리 국가가 경제 건설을 부단히 다그치는 속에서도 전쟁억제력 강화에 계속 힘을 넣고 있는 것이 참으로 정당하다는 건 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3국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함과 동시에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공중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3국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를 오는 9월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리덤 에지'는 육·해·공뿐 아니라 사이버, 우주전 등을 포함하는 다영역 훈련으로, 한미 훈련인 '을지 프리덤'과 미일 훈련인 '킨 에지'를 합쳐 명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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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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