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친구인 배우 박서준이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시축자로 나섭니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며, 박서준은 이 경기 시축자로 선정됐습니다.

박서준은 "축구 팬으로서 좋아하던 두 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보게 돼 기쁘다"면서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절친'인 박서준은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전 당시 직접 스페인으로 날아가 손흥민의 프로 첫 우승을 함께 축하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손흥민이 박서준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인 '팀 K리그'와 지난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의 경기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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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