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갈무리][틱톡 갈무리]캐릭터 인형 '라부부' 인형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중국에서 라부부와 관련한 '고대 악마'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라부부가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악마 '파주주'와 닮았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활발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부부 인형이 악마에게 빙의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에 인형을 불태우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라부부는 홍콩 예술가 카싱 룽이 10년 전 '몬스터 패밀리' 시리즈의 일부로 만든 인형으로, 지난 2019년부터는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가 판매해왔습니다.
카싱 룽은 라부부 디자인 당시 고대 유럽의 엘프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블랙핑크의 리사·로제, 팝스타 리한나, 축구선수 베컴 등 유명인들이 라부부를 소지한 모습이 포착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치솟아 올해 상반기 매출만 137억 위안(약 2조6,4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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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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