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미 상원 외교위원장 면담조현 외교부 장관, 미 상원 외교위원장 면담(서울=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짐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공화)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1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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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조현 외교부 장관, 미 상원 외교위원장 면담
(서울=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짐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공화)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1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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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회담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31일, 미 상원 군사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면담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면서 "안보, 경제, 과학기술의 세 가지 기둥에 기반한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역내 안보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타결된 관세 합의를 바탕으로 양국이 조선, 에너지, AI 등 핵심 분야를 포괄하는 전략적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로저 위커 미 상원 군사위원장과 짐 리쉬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조선업에서 세계 최고 역량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워커 군사위원장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주한미군 유지 등 미국의 방위공약이 흔들림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재확인했고, 리쉬 외교위원장도 주한미군을 포함한 한미 안보협력이 지속 유지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같은 날 오후 미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존 월터스 회장 등 회장단과 면담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동시에 동맹에 대한 기여도 지속해나갈 예정"임을 밝히고, 허드슨 연구소가 동맹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월터스 회장 역시 "미 조야에서 한국 신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조선, AI 등 미래 협력 분야에서 한미 협력방안 발굴 등 협력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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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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