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44,173.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 오른 6,32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 오른 21,053.5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1일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고용 사정 악화가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가 부상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금융시장은 노동시장 약화와 '매파 성향'인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퇴임을 반영해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라고 사실상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딕슨 리서치·퀀트전략 수석은 "오늘 저가 매수세가 다소 유입됐다"며 "노동시장 우려가 대두됐지만 금리인하 기대 강화가 이를 상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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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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