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몬순 폭우로 홍수 난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시[AP=연합뉴스 제공][AP=연합뉴스 제공]파키스탄에서 최근 평소보다 10% 이상 많이 내린 폭우는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다국적 기후연구단체인 세계기상특성(WWA)은 현지시간 7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파키스탄에 내린 비는 기후 변화로 인해 평소보다 10∼15% 더 많이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파키스탄에는 폭우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이후 최소 300명이 숨지고, 1,600명이 다쳤습니다.
WWA는 파키스탄 사례를 연구한 결과 기후변화 때문에 홍수가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면서, 더 따뜻해진 대기는 더 많은 수분을 머금고 이는 더 강력한 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 주저자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환경정책연구소 연구원매리엄 자차리아는 온도가 0.1도씩 오르면 그만큼 더 심한 폭우가 발생한다면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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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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