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에 조국·정경심·윤미향 포함

조국, 잔형집행 면제 및 복권…정경심도 복권

최강욱 전 의원·조희연 전 교육감도 사면·복권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하영제 전 의원도 포함

심학봉 전 의원·은수미 전 성남시장 등 복권

보수진영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도 이름 올려

경제인 사면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장충기·박상진' 삼성전자 인사도 복권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 27명 사면 대상 포함"

"경제발전 공로 있는 주요 경제인 16명도 사면"

"건설노조원 등 184명 사면 포함…노동 존중 국가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형 생활을 해온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풀려납니다.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조 전 대표를 포함한 83만6천687명에 대해 15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면 유형은 일반형사범 1천920명, 정치인 및 주요 공직자 27명, 경제인 16명, 노조원·노점상·농민 184명 등입니다.

조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충기·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사면·복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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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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