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가진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브라질 대통령실이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푸틴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30분간 대화를 나눴다"며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관해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앉아 우크라이나 전쟁 협상 중재를 위해 브라질과 중국이 공동 추진하는 '평화를 위한 친구들' 그룹의 노력을 인정했다고 말했다며 브라질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이 통화에서 룰라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브라질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알래스카 현지시간 15일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대화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