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2024 회계연도 결산 관련 보고<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과 관련해 자신의 임기 중단을 노린 법안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질문에 "이름이 바뀌는 것 외에는 방통위 구조, 틀이 바뀌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이 임기가 1년가량 남은 본인을 배제하기 위한 법안 발의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 경우에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다만 "제 입장이 방통위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지금 방통위로서 가장 시급한 것은 5인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특별재난지역 수신료 면제에 관한 건 등 현안을 의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통신과 방송의 융합 시대에 걸맞게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에 맞춰 법을 제정했다"고 이 위원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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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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