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0%·국민의힘 19%"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8% 포인트 하락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8%포인트 내린 것입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33%로, 직전보다 9% 포인트 올랐습니다.

최근 단행된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 구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54%로 긍정적 평가 38%보다 앞섰습니다. 보수층의 부정 평가 비율이 81%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진보층에선 31%가 광복절 특사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10억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3%, '반대한다' 응답이 4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4%포인트 내린 40%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하며 여전히 20%를 밑돌았지만, 다만 최저 수준이었던 직전 조사보다는 3%포인트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2%로 조사됐습니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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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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