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소속 11만t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가 다음 달 6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입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3,700여 명의 승객과 1천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여객선입니다.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이용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무로란과 구시로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기항할 예정입니다.

강원관광재단은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먼저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터미널 외부에는 야외 안내소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개별 관광객을 위한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관광 정보도 제공해 보다 수월한 여행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산물 소비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판매 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스타 세레나호 입항 환대 행사를 통해 속초항이 동북아 유람선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람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