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문을 열어뒀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2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실업률과 고용시장 지표가 안정돼 있어 정책 기조의 변화를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이 여전히 제약적인 영역에 있는 만큼, 기본 전망과 리스크 균형의 변화가 정책 기조를 조정하게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파월 의장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날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시점이나 하향 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0.25%포인트 낮춘 뒤, 지난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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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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