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기소된 밍구스 리더스[출처=뉴욕포스트][출처=뉴욕포스트]


'워킹데드' 시리즈 출연 배우 노먼 리더스의 아들이자 한때 '할리우드 베이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밍구스 리더스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밍구스는 지난 22일 밤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여자친구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날 그는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법정에서 변호인 측은 '오해'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은 5개월 교제 끝에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친구가 불안한 증세를 보이자, 밍구스가 도와주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밍구스 리더스와 아버지 배우 노먼 리더스, 어머니 모델 헬레나 크리슨텐슨[출처=뉴욕포스트][출처=뉴욕포스트]


밍구스가 폭행 혐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021년 뉴욕 ‘산 제나로 축제’에서 여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1년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최소 5회의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밍구스는 전직 빅토리아시크릿 모델 헬레나 크리슨텐슨과 배우 노먼 리더스의 아들로, 2017년 모델로 데뷔한 뒤 최근에는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과거 ‘천사 같은 예쁜 남자아이’로 불리며 '할리우드 2세'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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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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