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회적 가치 페스타 개회사 하는 최태원 회장(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주최한 행사로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2024.9.12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주최한 행사로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2024.9.12 xyz@yna.co.kr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기업·단체들의 행사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올해 2회째를 맞아 한층 큰 규모로 개막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사 300여개사, 글로벌 사회혁신 리더 350여명, 시민·학생 1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단순한 대화의 장을 넘어 기업이 사회적 가치의 본질을 체감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공동의 학습장"이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은 사회문제에 대해 문제를 일으키는 곳을 규제하고 벌을 주는 방식으로 접근했지만,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사회문제 현황과 해결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한 성과 기반 보상 구조를 제도화해야 지속 가능한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인 세션으로 열린 '리더스 서밋'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소프트뱅크, 유럽의 비영리조직 VBA, 중국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 및 민간 재단, 사회적 기업, 정부 등의 사회혁신 리더 350여명이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 성과 관리와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사회적가치 페스타에는 카카오임팩트, LG화학 등 대기업을 비롯한 사회적 기업, 임팩트투자 등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280여개 전시 부스와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자의 사회문제 해결 사례와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전시는 사회문제를 협력과 미래세대, 혁신, 기후환경 등 4가지 길로 나눠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올해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행사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 소재와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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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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