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전월보다 0.6포인트(p) 올랐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111.6을 나타낸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수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가 나아졌다고 보는 현재생활형편 지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경기판단(93)은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 지속으로 7p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94)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주택가격전망(111)은 6.27 가계부채 관리 대책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수도권 일부 지역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며 2p 올랐습니다.
반면, 향후경기전망(100)은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부진 우려로 6p 떨어졌고 취업기회전망(92)도 6p 하락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확대로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0.1%p 오른 2.6%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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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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