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출근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는 동쪽 지역으로는 밤(18~24시)까지도 강수가 있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서는 1시간 강수량이 62.5㎜에 달했고, 강원 화천군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이틀(25~26일) 총 강수량은 충남 보령시 133.0㎜, 경기 포천시 121.5㎜, 강원 철원군 110.9㎜, 충남 천안시 104.5㎜입니다.

이번 비는 곳곳에서 오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29일(금)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비가 내리는 곳에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강수가 없는 지역은 밤낮 무더위가 계속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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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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