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잠긴 도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강원북부산간과 전북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전북 부안군과 김제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북(완주군, 전주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고창군, 정읍시, 진안군, 무주군)과 전남(영광군, 무안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북 김제시에는 오전 7시쯤 1시간 강수량이 80㎜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떨어졌습니다.

오전 6시 58분에는 군산시 옥구읍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도 새벽 시간대에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부안 124.5㎜, 김제 109.5㎜, 군산 76.9㎜ 입니다.

비는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서 내리다 그치겠고, 일부 동쪽 지역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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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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