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워크숍, 구호 외치는 의원들(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8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 촬영 도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8.28 hkmpooh@yna.co.kr(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8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 촬영 도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8.28 hkmpooh@yna.co.kr더불어민주당이 9월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국가 대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민생·개혁 입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기국회 대응을 논의하는 의원단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헌법수호 세력과 헌법파괴 세력, 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전선이 다시금 형성된 것을 우리는 직시하고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정해놓은 시간 스케줄에 맞게 따박따박 법 하나하나를 통과시키도록 총단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내란수괴 윤석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국민께서 민주당에 입법 권력과 행정 권력을 모두 모아줬다"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그에 맞는 책임과 결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를 역설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점 처리할 법안 224개를 제시했습니다.
법안 추진 과정에서 정부·대통령실이 '원팀' 공조 호흡을 맞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과제 이행 법안, 정부가 중점 추진해달라고 제안한 법안, 당이 신속 추진하기로 결정한 민생·개혁 법안 등 224개가 중점 처리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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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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