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민주당 의원들 초청 오찬…정기국회 앞두고 '원팀'
이재명 대통령, 임시 국무회의 발언(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9
hihong@yna.co.k(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9
hihong@yna.co.k
이재명 대통령이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원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분 한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설사 그 목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면서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국회에서 개혁과제를 잘 추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며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해보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3박 6일의 숨 가쁜 (순방) 일정을 마친 직후인데도 오찬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비 정상회담의 성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의 목표는 민생개혁의 고삐를 단단히 죄는 것과 국민께서 명령하신 시대적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는 것이며, 생활 속 변화를 가져올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원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당정이 한 몸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뛰어 국민이 바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1박 2일)을 마무리하고 이 대통령과 약 1시간 반 동안 오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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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이재명 대통령, 임시 국무회의 발언(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9hihong@yna.co.k(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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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원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분 한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설사 그 목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면서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국회에서 개혁과제를 잘 추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며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해보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3박 6일의 숨 가쁜 (순방) 일정을 마친 직후인데도 오찬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비 정상회담의 성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의 목표는 민생개혁의 고삐를 단단히 죄는 것과 국민께서 명령하신 시대적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는 것이며, 생활 속 변화를 가져올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원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당정이 한 몸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뛰어 국민이 바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1박 2일)을 마무리하고 이 대통령과 약 1시간 반 동안 오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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