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5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더본코리아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등 일부 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허위 기재했다는 내용의 고발과 진정을 여러 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백 대표에 앞서 더본코리아의 실무자도 불러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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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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