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호. 사진=국립한국해양대 제공.한나라호. 사진=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에 실습선을 급파해 식수를 공급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인 9천196톤급 한나라호는 소방차 300대 분량에 해당하는 1천 톤의 식수를 실어 강릉항에 도착했으며, 승선 중이던 학생 200여 명도 직접 보급에 참여했습니다.

한국해양대 총장은 “강릉 시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의 한나라호는 해기사를 양성하는 실습선으로 비상사태 시에는 수송, 의료 지원, 구호 활동 등 임무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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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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