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축하하며, 최대한 빨리 방북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고 "최근 베이징에서 가진 만남을 따뜻하게 기억한다"며 "국가 간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양측이 편리한 가장 이른 시간에 당신의 나라에 방문할 준비가 됐음을 확인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을 축하하고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등한 대화, 주권 존중의 불변 원칙, 상호 신뢰와 선린 정신에 기반한 협력의 본보기"라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도 최룡해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고 "의회 간 건설적인 협력은 양측 시민의 이익을 위한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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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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