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함께 체포된 일본인 3명도 한국인 300여 명과 전세기에 함께 탈 예정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늘(10일) 일본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올 전세기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세기는 대한항공 KE2901편으로, 총 368석을 갖춘 B747-8i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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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