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면담 위해 숙소 나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조속한 석방 및 귀국을 위해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의 숙소를 나서고 있다. 2025.9.10. min22@yna.co.kr(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조속한 석방 및 귀국을 위해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의 숙소를 나서고 있다. 2025.9.10. min22@yna.co.kr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의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들이 귀국용 전세기를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의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인들의 석방을 늦춘 미국 측 사정에 대해서는 "지금은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루비오 장관과 면담이 끝난 후 설명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은 오늘 미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미국 쪽 통보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조 장관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을 만납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만남에서 석방을 지연한 '미국 측 사정'이 해소돼 한국인들의 석방 시기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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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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