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늘(22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1.65%로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닛케이는 일본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퍼지면서 채권 매도세가 확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5회 연속 동결했지만, 심의위원 중 2명은 0.25%포인트 인상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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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