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수력원자력 경주 시내 현수막 논란[화면제공=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화면제공=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시내에 내건 현수막 문구가 시민을 모욕했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22일) "현수막으로 인해 국민과 경주시민께 깊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5년간 지방세 2천190억 원을 냈다', '벚꽃마라톤 때 무료 국수도 먹었잖아'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반발을 사자 철거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직자들의 소통 방식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수원은 시민들의 심려와 상처에 깊이 사과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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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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