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타스 연합뉴스 제공][타스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가 중동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으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에서 영국과 캐나다, 호주, 포르투갈이 전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근본적 결의에 계속 전념하고, 두 국가 접근법에 기반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 해결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입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여전히 우리의 접근 방식이고, 현재 역사상 가장 극심하고 비극적 국면에 있는, 이 극도로 복잡하고 오래된 분쟁의 해결법을 찾는 유일하게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미그-31 전투기 3대가 지난 19일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허하고 근거 없으며, 긴장감을 높이고 대립적 분위기를 유발하는, 완전히 노골적인 정책이 계속되는 것으로 본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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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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