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사례까지 더해지며 점점 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KT 소액결제 피해자는 214명이며, 피해액은 1억3천6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T, 소액결제 대응 현황 발표 기자회견(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5.9.18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5.9.18 dwise@yna.co.kr


이는 지난 18일(200명·1억2천790여만원)보다 14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광명이 124명(8천18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금천 64명(3천860만원), 경기 부천 7명(580만원), 경기 과천 10명(445만원), 인천 부평 4명(258만원), 서울 동작 4명(254만원), 서울 서초 1명(79만원)으로 서울 동작과 서초에서도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의 피해 일자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달간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KT로부터 자료를 받아 유사성 검토를 한 뒤 최종 피해 규모를 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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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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