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해명글[출처 임시현 인스타그램][출처 임시현 인스타그램]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SNS에 적어 논란을 빚은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이 해명글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임시현은 오늘(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양궁협회와 상의 끝에 함께 대응하자는 의견이 조율돼 우선 기다렸고 더 기다리면 안될 거 같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시현은 "지난 5월 22일 제 새로운 활 케이스를 자랑하고자 sns 게시물을 올렸고 아무 의미 없이 사용했던 '이기야' 사투리가 문제가 됐다"며 "당시 주변 지인을 통해 실수했다는 것을 인지했고 바로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베가 아니었기에 일베 용어인지 몰랐고, 그냥 경상도 사투리를 따라 했을 뿐"이라며 "의도한 바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시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말을 조심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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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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