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관리 대책 비판하는 서영교 의원[연합스 자료화면][연합스 자료화면]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자신이 공개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회동 의혹 녹취에 대해 "AI(인공지능)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밝힌다"며, 'AI 설'을 주장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서 의원은 "저는 가짜 조작 제보로 속인 적이 없다"며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저에게 녹취를 가져와서 (제가) 출처와 신빙성을 물었고, 그것이 5월 10일 열린공감을 통해 보도가 되었기에 제가 그 녹취를 법사위에서 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 의원은 '내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의 휴대폰 교체 의혹을 재차 부각하며 "이런 방식은 다른 내란에 관련되어 있는 핸드폰을 바꾼 자들의 핸드폰 교체 방식에서 똑같이 드러난다"며 "이것은 증거인멸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서 의원은 법원에서 받은 '업무추진비 내역'을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이 지정되기 6일 전인 4월 23일에 대법관들이 함께 식사를 한 내역을 파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중요한 사건을 앞두고 '전원합의 간담회'를 식사하면서 하냐"며 "저에게 보낸 (자료에는) 일정이 없고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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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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