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 직행의 꿈을 이룬 황유민이 세계 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황유민은 오늘(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3위보다 20계단 오른 33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5일, 황유민은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초청 선수로 참가해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황유민은 연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습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김효주는 지난주 9위에서 한 계단 오른 8위를 차지했습니다.

유해란은 지난주와 같은 13위, 고진영은 세 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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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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