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집의 인기척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앞집에서 받았다는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앞집으로부터 한 쪽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쪽지에는 "앞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도 옆에 안 사는 것처럼 살고 싶으면 제발 공동주택에 살지 말라", "언제부터 그게 암묵적인 룰이었냐", "아무리 이웃끼리 데면데면해도 누가 나오는 것까지 눈치를 봐야 하냐"는 등의 의견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반면 이 의견을 지지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앞집에서 계속 자기가 나오는 타이밍에 같이 나오니 그런 것 아니겠나", "나도 다른 사람들 신발 소리가 들리면 기다렸다 나간다"며 공감하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