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제공][대전경찰청 제공]


추석 연휴 대전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한 50대와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와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B군 등 모두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술을 마시고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유성구 신성동까지 10k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B군 등 3명은 어제(7일) 오전 2시 15분쯤 대전 대덕구에서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상황 대처로 2차 피해 없이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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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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