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이 오는 13일이나 14일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중동에서 중대한 돌파구에 이르렀다”며 “많은 사람이 결코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던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남아있던 모든 인질의 석방을 확보했다"며 "그들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풀려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 이집트에 가서 서명식에 참석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날은 기쁨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내가 직접 방문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 이집트 현지를 찾아 합의 사항을 최종적으로 매듭짓고, 인질 석방 절차에도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이 곧 석방되고, 이스라엘군은 단계적 철군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