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만난 트럼프[AP 연합뉴스 자료사진][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와 미국의 맞대응으로 격화된 무역 갈등이 결국에는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중 관계에 대해 "우리는 중국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시진핑 국가주석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지만 그가 때때로 짜증을 내기도 한다. 중국이 사람들을 이용하기 좋아하기 때문인데 중국이 우리는 이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중국과 공정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난 이게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괜찮아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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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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