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AP=연합뉴스][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5일)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 2차전 원정 경기를 5-1로 이겼습니다.

7전 4승제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먼저 2승을 거머쥔 다저스는 이제 홈으로 돌아와 3~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저스는 0-1로 끌려가던 2회 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동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1로 앞서나가던 6회 초 맥스 먼시의 쐐기 솔로포가 터지는 등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만 11개의 장단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가을야구에서 부진을 이어 온 간판 오타니 쇼헤이도 모처럼 우전 안타로 타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1개의 공을 던지며 완투했습니다.

9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야마모토는 다저스 포스트시즌 역사상 21년 만에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김혜성은 지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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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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