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대원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군사 조직의 최고위급 중 한 명인 무함마드 압둘 카림 알가마리 참모총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티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에서 그가 "임무 수행 중 사망했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후티 측이 그의 사망에 대해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과 갈등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반복적으로 발사해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후티의 거점인 예멘 수도 사나, 서부 호데이다 등을 공습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후티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타격을 강화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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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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