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제거된 지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지난 7월 국경지대에서 교전을 벌였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오늘(19일) 프놈펜포스트 등 캄보디아 현지 매체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평화협정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장관은 전날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양국 간 협상 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양국은 온라인 스캠(사기) 근절, 중화기 철수, 병력 철수, 지뢰 제거 조건 검토, 7월 이후 단절된 외교 채널 복원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정문 서명식을 주재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장관도 양국이 평화협정 초안에 관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고 태국 현지매체 네이션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진행될 양국의 평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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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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