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동포 간담회…"타국서 본국 걱정하던 시기도"
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인사말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인사말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6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인사말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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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동포 여러분이, 누군가가 '한국 사람이세요?'라고 물어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본국의 상황을 걱정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그런 시기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노래 가사나 관용구에 '이역만리 타국 땅'이라는 말도 있지만, 여기(말레이시아)가 딱 만리, 4천㎞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면서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해내고 계신 동포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한명 한명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대단한 존재들이다. 해외에서도 국민끼리 꼭 협력하고 의지하는 관계를 잘 맺길 바란다"라며 "'하나씩은 쉽게 부러지지만, 모으면 부러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힘을 합치면 난국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도 확실히 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제도 손질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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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동포 여러분이, 누군가가 '한국 사람이세요?'라고 물어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본국의 상황을 걱정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그런 시기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노래 가사나 관용구에 '이역만리 타국 땅'이라는 말도 있지만, 여기(말레이시아)가 딱 만리, 4천㎞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면서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해내고 계신 동포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한명 한명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대단한 존재들이다. 해외에서도 국민끼리 꼭 협력하고 의지하는 관계를 잘 맺길 바란다"라며 "'하나씩은 쉽게 부러지지만, 모으면 부러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힘을 합치면 난국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도 확실히 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제도 손질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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