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에서 로맨스 스캠(연애빙자사기)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4일 조직원 3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운영돼온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조직의 총책이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을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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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