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3 hkmpooh@yna.co.kr(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3 hkmpooh@yna.co.kr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죄 기소가 조작된 점이 확인됐다며 검찰이 이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가 사법부에 의해 명백히 드러났다"며 "대장동 일당 1심 판결에서 법원은 '이재명 시장은 몰랐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검찰이 흘리고 일부 언론이 퍼나른 설이 모두 허위였다"며 "그런데도 정치검찰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억지로 무리하게 이 대통령을 기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이재명은 무죄이고 정치공작범 검찰이 유죄"라며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검찰은 즉각 공소를 취하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가세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 역시 "대장동 1심 판결에서 법원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대장동 일당이 무관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줬다"며 "이 대통령에게 업무상 배임 혐의를 묻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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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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