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국제공항의 항공편 현황판[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 사태 장기화로 미국의 하늘길이 마비 상태에 빠진 가운데, 셧다운이 끝나도 항공 운항이 당장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0일 미 연방항공청(FAA)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의 항공편 지연·결항 사태를 정상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항공관제사 결근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항공사들이 전국 공항에 흩어진 항공기에 조종사와 승무원을 다시 배치하는 데 추가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일 셧다운이 시작된 이래, 미 전역의 항공관제사 약 1만 3천 명은 무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제사들이 출근을 중단하며 관제 인력이 부족해졌고, 이에 FAA는 주요 40개 공항에서 항공편 감축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이날 하루에만 2,3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11일에도 1천 편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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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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