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2004년생인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를 137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2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 10월 소유권 등기를 마쳤습니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됩니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입니다.

루시드하우스는 재벌 총수 일가, 유명 연예인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힙니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2개 동을 합쳐 총 15가구 뿐이어서 희소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하우스는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해당 빌라 전용 244㎡ 1가구를 43억5천만원에 매수해 2018년 64억원에 매도해 6년 만에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2004년생인 장원영은 2018년 방영된 엠넷 ‘프로듀스 48’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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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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