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득점 장면[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 복귀한 이강인이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3일) 새벽에 열린 르아브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만들었습니다.

0-0 상황이 이어지던 전반 29분, 이강인은 누누 멘데스가 올린 긴 크로스를 쇄도하며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은 두 골을 추가로 올리며 3-0 대승을 거뒀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에 기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도 같은 날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6-2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는 하이덴하임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전까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카스트로프는 이날까지 선발 6경기를 포함해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팀은 3-0 완승으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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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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