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양양군 소속 공무원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오늘 오후 피해 환경미화원 3명이 가해자 7급 공무원 A씨를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의 혐의로 처벌에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접수된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현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계인 진술과 추가 증거를 확보한 뒤 이른 시일 내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A씨는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신분인 환경미화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주식 구매 등을 강요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으며 현재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