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에서 운행될 전동열차[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에서 운행될 전동열차가 출고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대전조차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을 위해 도입된 일부 전동열차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점검한 곳은 전동열차 내부와 주행 기능, 전기·신호 시스템 등입니다.

코레일은 내년 2월까지 충청권 광역철도에서 운행할 모든 차량(8대) 도입을 마칠 계획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1단계(충남 계룡∼대전 신탄진 35.4km), 2단계(신탄진∼세종 조치원 22.6km)로 나눠 공사가 추진됩니다.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되면 전동열차가 2칸 1대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 관할 지방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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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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