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피격 사망한 미군 병사 귀환·운구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요르단이 시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를 표적으로 한 미국의 공습에 참여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요르단 군은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 남부의 여러 ISIS(이슬람국가를 미군이 일컫는 명칭) 거점을 겨냥한 정밀 공습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극단주의 단체들이 시리아의 이웃 국가들과 더 넓은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은 IS 격퇴를 목적으로 구성된 국제동맹군 참여국 중 하나입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이 이날 전투기, 공격용 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 등 시리아 내 IS 거점으로 추정되는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야전 정찰에 나선 미군 병사 등 3명이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숨지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공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병사를 공격한 주체를 IS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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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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